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6) 위원장과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부위원장은 지난 10일(월) 화성 상공회의소에서 여성기업인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 특화기업지원과 황영성 과장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이사장 및 채홍학 화성지점장, 경기도주식회사 홍석민 기획조정실장과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황연하 회장 등 20여명의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기업인들은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애로 ▲가족종사자의 사회보험 가입 ▲폐기물 처리 부담 완화 ▲중소기업 인력 관리 애로 ▲신보 대출 연장시 연대보증 폐지 ▲공장 주변 환경 개선 ▲경기도주식회사 판로 활용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황영성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우수 여성기업 선정 및 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여성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오늘 참석하신 기업인들의 말씀은 개인의 애로가 아닌 경기도 전 기업인의 애로사항이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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