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브레인시티 등 투기의혹 조사 전 직원 확대
평택시, 브레인시티 등 투기의혹 조사 전 직원 확대
  • 왕연상 기자
  • 승인 2021.03.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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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등 개발지에 대한 투기 여부 조사를 전직원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사진은 브레인시티 조감도./© News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등 개발에 따른 공직자 투기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전직원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감사관실 내 공무원과 외부감사관이 참여한 특별조사단을 구성, 각종 개발을 담당하는 도시주택국 내 부서의 도시계획과·도시개발과 등 현직 640여명과 직계존비속, 퇴직공무원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쳤다.

대상 사업은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개발계획의 일환인 ‘브레인시티 산단’과 현덕면 장수리·권관리 일원에 232만㎡ 규모로 추진 중인 ‘현덕지구 개발사업’ 2개이다.

특히 현덕지구의 경우 이재명 지사가 최근 공직자의 투기의혹 조사를 지시한 6곳(경기용인플랫폼시티, 평택 현덕지구, 광명 학온, 성남 금토, 안양 관양고, 안양 인덕원)에 포함된 곳이기도 하다.

1차 조사에서 투기의심자가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시는 조사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체 직원은 2500여명으로 1차 조사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재직 시 얻은 일반인이 모르는 정보를 가지고 투기에 나선다는 것은 문제”라며 “투기 의심자 발견 시 자체조사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사의뢰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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