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대체공휴일 지정…질병청 "당일 50~54세 접종기관 별도 안내"
8월 16일 대체공휴일 지정…질병청 "당일 50~54세 접종기관 별도 안내"
  • 왕연상 기자
  • 승인 2021.07.19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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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 인천 지역 12개 예방접종센터에서 고3학생 및 교직원 3만8820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인천시교육청 제공)2021.7.19/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권영미 기자,강승지 기자 = 방역당국이 8월 16일에 대한 대체공휴일 지정에 따라 당일 50~54세의 코로나19 예방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별도로 안내하기로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8월 16일 대체공휴일로 인해 쉬는 접종 위탁의료기관이 있다"면서 "휴무 여부를 예약시스템에 반영해 접종가능한 의료기관을 수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휴무 의료기관에 16일 예약을 한 사람은 접종일정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이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안내해서 예방접종 일정을 변경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정부의 대체공휴일 확대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광복절과 개천절, 한글날이 대체 공휴일 지정이 필요하다. 8월 15일 광복절의 경우 8월 16일이 평일에서 공휴일로 변경된다.

이로 인해 16일부터 시작하는 50~5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의 수가 감소할 전망이다. 50~54세 백신 접종을 하는 위탁의료기관은 동네병원 등 개인 의료기관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휴무 여부를 각각 결정할 수 있다.

의료기관 휴무에 따라 50~54세 접종 첫 날에는 접종률 감소, 이후 접종기간에는 접종 쏠림 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질병청은 이를 감안해 50대 접종 시기 마지막 날을 8월 25일에서 8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정 청장은 "아무래도 휴무인 의료기관이 있기 때문에 50~54세 접종시기를 기존 8월 25일에서 28일까지 연장해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접종자 분산을 통해 안전한 접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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