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야, 대선 후보들에 ‘재정분권’ ‘공천 민주화’ 등 공약 요구
경기도의회 여야, 대선 후보들에 ‘재정분권’ ‘공천 민주화’ 등 공약 요구
  • 왕연상 기자
  • 승인 2021.09.3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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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 82명이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분권’ 관련 정책의 공약화를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했다./©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여야 대선 후보들을 향해 ‘지방분권’ 관련 정책의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8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권자치 강화 없이 지역혁신 없고, 지역혁신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 없다”며 지방분권에 대한 의지를 표출했다.

이들은 ‘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와 유권자께 드리는 지방의원 성명서’를 통해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요, 세계적인 것이 지역적인 것이 되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시대에는 지역혁신이 국가혁신의 원동력이자 지역이 국가 도약의 기지일 수 밖에 없다”며 “분권자치 역량의 획기적 강화는 대한민국 국격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강력한 추동력이자 새로운 사회발전 전략”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우리들은 지방정치인으로서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지방정치인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지역사회·주민과 공유하기 위한 제도적 노력과 실행에 힘쓸 것”이라며 “한국 정치 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소속 정당이나 정파를 넘어 적극적인 연대에 힘쓰고 나아가 한국 사회 전체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시민 사회, 경제 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대선 후보들을 향해 Δ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실질적 보장과 강화를 위한 정책 Δ지방분권과 주민자치를 헌법적 가치로 명시하는 분권 개헌 Δ정당 민주화·공천 민주화 Δ지방의회와 지방정치인을 상하관계로 간주하는 관성의 타파 Δ사회적 격차 완화와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등을 공약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들의 진정어린 호소와 요구에 대선 예비후보들의 호응을 촉구하고, 뜻 있는 분권운동그룹과 국민들이 분권자치 캠페인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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