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오는 26일까지 ‘선박 기름 유출 대비’ 합동훈련
평택해경, 오는 26일까지 ‘선박 기름 유출 대비’ 합동훈련
  • 왕연상 기자
  • 승인 2021.11.19 0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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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소속 경찰관들이 해양오면방제 훈련장에서 기름유출 대비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뉴스1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에 위치한 평택해경 구조대 해양오염방제 훈련장에서 대형 선박의 기름 유출을 대비한 합동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구조대 및 경찰서(인천, 평택, 태안, 보령) 현장 직원 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합동 훈련은 Δ파공 봉쇄 이론 교육 Δ대형 선박에서 발생한 파공(구멍) 부위에 대한 봉쇄 실습 Δ파공 봉쇄 장비 사용법 및 로프 설치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쐐기(나무토막), 폐옷자재, 파공 봉쇄 장비(공기압식, 접착식) 등을 활용한 선박 기름 유출 봉쇄 방법을 이론과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아울러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구조대 및 구조거점파출소 현장 직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평택해경 구조대원들이 사고 발생시 초동 대응 요령, 6대 해양사고(충돌,좌초,침수,화재,전복,침몰) 대응 방법, 갯벌 고립자 구조 및 수색 방법 등도 교육한다.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장 박대중 경감은 “해양오염방제훈련장을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현장 직원들에게 개방하여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합동 훈련에서는 평택해경 구조대가 자체 개발한 파공 봉쇄 장비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고 유형에 맞는 방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 내에 설치된 해양오염방제 훈련장은 대형 선박의 통항이 많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에서 발생한 가능성이 높은 기름 유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월 경찰서 단위 훈련장으로서는 해양경찰 최초로 건설됐다.

훈련장은 실제로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오염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기름 유출 상황 구현 장비, 선박 파공(구멍) 봉쇄 훈련 시설, 훈련용 기름 회수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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