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AI 방역체계 가동 … 10개 방역초소 운영
평택시 AI 방역체계 가동 … 10개 방역초소 운영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8.01.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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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지역 주민 외출제제 당부

 

평택시가 AI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10개 초소를 운영하는 등 방역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AI 조류인플루엔자는 닭, 오리, 야생 조류에서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고병원성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평택시는 농장 단위 AI 차단 및 방역 강화를 통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0개의 AI초소 운영과 2곳의 거점소독소, 8곳의 이동통제소에서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팽성 거점소독소 외의 9곳에서 24시간 방역을 실시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축, 사람, 차량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명령을 공고했다.

평택시는 발생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소독 등 방역조치 후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