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미8군 디블릭 소장과 AI확산 방지 등 현안 논의
공재광 평택시장, 미8군 디블릭 소장과 AI확산 방지 등 현안 논의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8.02.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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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미8군 행정부사령관으로 새로 부임한 디블릭 소장 및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뮬러 대령 등 미군관계자와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노력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디블릭 미8군 사령관은 “가장 간단한 일도 지역 사회와 막상 함께 일을 하고자 하면 예상하지 않은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 한미 간 함께 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휘부 회동을 분기별로 가져서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할 수 있는 일들을 평택시와 논의 하고 싶다”고 공재광 시장에게 제안했다.

이에 대해 공재광 시장은 “정기적으로 가지는 만남을 통해서 상호간의 이해의 폭을 확대 할 수 있다. 디블릭 부사령관의 제안에 동감한다”고 응답했다.

공 시장은 또 “험프리스 기지가 커져 가는 현상황을 볼 때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종합민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며 “평택시 주민들은 미군을 포함하여 군인들에게 친근감을 가지고 있으며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 라는 정신으로 한미가 함께 한다면 한미동맹이 더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