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이하 경기주선협회) 이정수 11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이정수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정수 이사장은 지난 2022년 12월 22일 오전 경기교총웨딩홀에서 열린 경기주선협회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는 장진곤 전국화물주선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시‧도 이사장과 협회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진곤 전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임창윤 10대 이사장은 “3년의 임기 동안 믿고 버팀목이 되어 준 회원과 임원 및 대의원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그동안 협회의 업무를 추진하면서 오해와 갈등도 없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애정과 신뢰를 나누면서 떠나게 되어 감사하다. 특히 회원들의 손과 발이 되어 위탁 업무 수행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온 협회 상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임사 이후 신임 이정수 이사장은 임창윤 이사장에게 회원을 대표해서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장진곤 화물 주선 연합회장도 임창윤 이사장에게 공로패와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이정수 이사장은 “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11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동북아 물류 기지의 중심에 자리해 세계와 대한민국의 물류 수송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로 21세기 동북아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사장은 “사통팔달 연결된 도로망과 바다를 연결하는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수출입을 담당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물류 수송의 중추적인 역할의 전초 기지다”며 “회원의 공동 번영을 위해 화물 무허가주선 업체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지도단속 실천, 정부의 위탁업무 확대 및 신속 행정 서비스 실현, 조업권 보호를 위해 모순된 법들을 정비할 수 있도록 전국 주선 연합회 및 시도 연합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곤 화물 주선 연합회장은 “경기도 화물 주선협회 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이정수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면서 “물류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지혜를 모아 화물 주선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연합회와 경기 주선협회가 한마음 한뜻을 갖고 회원 권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주선협회는 이날 이상장 이‧취임식과 함께 선출직 부이사장, 임명직 부이사장, 이사 13며인, 북부 지부장 임명식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