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화성시장 후보, 교육살리기 정책공약 발표
석호현 화성시장 후보, 교육살리기 정책공약 발표
  • 왕연상 기자
  • 승인 2018.05.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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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석호현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시 교육살리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석호현 후보는 △만 0세~5세의 취학 전 아동들의 무상교육 실현과 △동부지역 신흥학군조성을 위해 권역별 학교를 선정 및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2016년 화성시 사회조사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관내 취학 전 아동은 4만3609명으로, 이 중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부모가 직접 양육하는 경우 모두 보육료, 유아학비, 가정양육수당 등으로 국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석 후보는 “이중 필요경비나 추가보육료가 추가로 발생 학부모에게 직접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화성시의 교육지원 관련 예산전체를 재정비해 중복지원이나 불필요한 지원은 정리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대학입시 경쟁력강화 및 동탄지역 부동산 가격안정화를 위해 동탄신도시 신흥학군조성지원을 집중 강화하고, 서부지역은 취업진로 경쟁력강화 및 화성시 관내 대기업과 연계해 진로탐색 특성화학교 육성을 위해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