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평택시장후보, ‘교육예산 7%로 확대’
이동화 평택시장후보, ‘교육예산 7%로 확대’
  • 왕연상 기자
  • 승인 2018.05.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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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339억원에서 2022년 840억원으로 확대

 

바른미래당 평택시장 이동화 후보가 평택시 교육예산을 전체의 7%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동화 후보는 22일 아이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육분야에 대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예산편성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평택시 일반회계대비 1년차 4%, 2년차 5%, 3년차 6%로 임기 4년차에 7%까지 확대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화 후보의 공약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일반회계 1조1654억원 중 교육예산이 339억 6500만원을 차지하고 있는데 연차적으로 7%로까지 확대하게 되면 2022년에는 약 840억원(일반회계 1조2000억원 추정)으로 약 2.5배 증가하게 된다.

이동화 후보는 “이렇게 확보한 예산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우선 투자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신규 투자사업들을 발굴하여 집행해 나가겠다”며 “교육은 평택의 미래를 위해 차기 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은 평택의 미래를 위해 차기 시장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도화 후보의 교육과련 주요 공약은 ▲국제문화도시를 향한 1인 1외국어 교육 시행 ▲다문화중심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고교무상교육 및 중?고교 무상교복실시 ▲공교육 문화예술향유와 교육프로그램 확대 ▲초등돌봄 및 방과 후 수업지원 강화로 사교육비 경감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생애단계 평생직업교육 지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역량 확대사업 실시 ▲고교평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하교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