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후보, “능력 있는 도의원, 시민의 아픔 보듬겠다”
김인순 후보, “능력 있는 도의원, 시민의 아픔 보듬겠다”
  • 평화저널
  • 승인 2018.05.23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13지방선거 경기도의원(화성제1선거구, 향남, 정남, 양감)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인순 후보가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 김용 위원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예비후보, 화성시향남읍기업인협의회 임원, 김인순 후보지지자 등 500 여명 참석해 김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위원장은 “김인순 후보는 여성정치인으로 화성갑 미래를 이끌어 갈 감각 있고 식견이 넓은 정치인다”며 “김 후보가 화성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꼭 당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운동가 출신인 김인순 후보는 “저의 시민운동은 서해복선철도로 시작됐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떠나야하는 이주민과 전철로만 알았던 8만시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며 “정치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 깨닫게 됐다. 시민이 아프면 정치인은 천배 만 배 더 아파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화성시의 인구증가 발전 속도는 LTE급이라 할 만큼 너무나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한밤중에 열이 나는 아기를 안고 엄마아빠들이 수원으로 동탄으로 달려간다”며 “이제는 양적인 팽창이 아닌 질적이 성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영유아를 위한 24시간 응급의료센터가 필요하다. 특히 향남 정남. 양감에는 노동자와 노인분들이 대다수다”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공공의료서비스가 답이다. 도립의료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미세먼지 때문에 어린이들이 외출하기가 어려워졌다.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아이들이 실내 놀이터에 몰리면서 육아비용부담이 커져k고 있다”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천연가스버스의 증차 ▲스쿨버스 공회전 금지조례제정 ▲서해선교각공사 및 철도운행으로 인한 환경피해 대책 수립 등 일상생활에서 대응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순 후보는 “수원군공항 화성이전을 비롯한 16만평 산업폐기물, 서해복선철도, 성진레미콘 등 화성서부는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에 당선되면 끝까지 놓치지 않고 해결하겠다”며 “생활밀착형 도의원 후보 김인순이 향남, 정남, 양감을 맘이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