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오늘부터 이틀간 … 투표용지 7장‧한 장에 한 표씩
사전투표 오늘부터 이틀간 … 투표용지 7장‧한 장에 한 표씩
  • 왕연상 기자
  • 승인 2018.06.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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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오늘(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고 한 장에 한 표씩 기표해야 한다.

투표소에서는 두 번에 나눠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 우선 1차로 경기도지사, 화성‧평택시장, 경기교육감 투표용지 3장을 받게 된다.

경기도지사나 화성‧평택시장의 경우는 정당별 기호가 부여된다. 반면 교육감의 경우는 정당 기호에 관계없이 이름만 나온다. 따라서 자신이 찍을 후보를 미리 기억하고 투표장에 가야한다.

1차로 투표를 마치면 다시 2차로 4장의 투표용지 받는다. 2차 투표 용지는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화성‧평택시의원, 비례대표 등을 뽑는 투표용지다.

특히 화성‧평택시의원 선거는 1개 선거구에서 2명~3명을 선출하기 때문에 1-가, 1-나, 2-가, 2-나, 3 등 각 정당에서 공천한 후보가 모두 표기된다. 후보가 많아도 한명만 표기해야 한다.

경기도의원과 화성‧평택시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중당 등 정당을 선택해서 표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