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별들의 집합 …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K-POP 별들의 집합 … ‘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 김승희 기자
  • 승인 2018.10.23 21:24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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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개막공연, 28일까지 총 9일 간 대장정 돌입 … K-콘텐츠 체험까지

 

아시아 No.1 한류페스티벌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2018)’이 20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부산시민공원, 해운대 구남로 등 부산 전역에서 대규모의 한류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정상급 아이돌과 새롭게 한류를 이끌어 갈 신인 아이돌이 함께 참여해 한류의 현재와 미래를 만드는 공연을 펼친다.
 
20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된 개막 공연은 '하이파이브 부산, BOF(Hi Five Busan, BOF)'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부산을 대표하는 K-콘텐츠를 소개하는 무대로 연출됐다.
 
오프닝은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와 100여 명의 부산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졌다. 이어 부산 출신의 모델 겸 연기자 '배정남'과 BOF2018의 B·I 및 포스터의 디자인 총괄 디렉팅을 맡은 '김충재 작가',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가수들이 릴레이 형태로 공연을 소개하는 등 이색적인 행사들이 준비됐다.
 

 

특히 대한민국 No.1 K-POP 콘서트를 상징하는 초대형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에는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세븐틴(Seventeen)', 'NCT127', '셀럽파이브', '마마무', 'EXID', '여자친구'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에 '더보이즈', '에이스(A.C.E)', '(여자)아이들' 등 핫한 신인 아이돌들까지 가세해 총 11개 팀이 부산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개막 공연 외에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BOF2018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고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BOF 사업단은 “BOF 개막공연은 명실상부 최고의 한류 아티스트들이 총 집합해 아시아 NO.1 한류 콘텐츠 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아시아 전역에 널리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관객 모두가 K-POP을 넘어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