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919년 그날의 함성 재연 … 학생‧주민 1000여명 3.1 만세운동
화성시, 1919년 그날의 함성 재연 … 학생‧주민 1000여명 3.1 만세운동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9.03.0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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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1919년 그날의 함성을 재연했다. 3월 1일 오전 10시 55분 화성시 우정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학생과 주민 1000여명이 대열을 이루며 조암시내로 향했다.

이와 함께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도, 송산면 사강시장에서도 만세운동이 재연됐다.

화성시는 일제강점기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3.1운동이 벌어졌던 곳이다. 화성시는 일본군의 총칼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우정읍과 송산면 일원에서 만세운동을 재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