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 불법 개인교습소 '상시 점검'
화성시, 동탄2신도시 불법 개인교습소 '상시 점검'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9.04.30 0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1 DB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불법 개인교습소가 성행하고 있어 교육당국이 불법 근절을 위한 칼을 꺼내 들었다.

이들은 아파트를 임대해 피아노 등 개인교습소를 운영 중인데, 대부분 불법 강사채용과 무허가 상태로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화성오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월까지 동탄2신도시 내 아파트 개인교습소를 상대로 지도 점검을 해 모두 10곳의 불법 사업장을 적발했다.

이중 개인 피아노교습소인 1곳은 불법 강사채용 건으로 1년간 영업 중지를, 4곳은 (교육청)허가 없이 교습소를 운영해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

나머지는 5곳도 같은 유형의 사업장으로, 현재 (불법)사실 확인 조사 중이다.

교육청은 이 같은 불법 개인교습소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도점검을 상시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불법 개인교습소의 경우 '성범죄 및 아동학대 범죄전력 조회' 없이 강사를 채용해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이들 사업장을 이 참에 '뿌리 뽑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불법 개인교습소와 관련한 민원 전화가 속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지도 점검을 더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라며 "지도점검도 사전 고지 없이 불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불법 개인교습소들이 학생들을 모집한 후 높은 가격으로 타인에게 교습소를 넘긴 후 또 다른 신규택지개발지구 내 아파트로 이동해 또 다시 불법을 자행한다는 제보도 있는 만큼, 경찰과 연계한 지도 점검도 계획 중"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