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4666톤 모두 처리
평택시,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4666톤 모두 처리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9.06.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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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등을 동원해 평택항 내 쌓인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 뉴스1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내 쌓여 있던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을 전량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평택항에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필리핀으로 불법수출했다가 평택항으로 돌아온 폐기물 3394톤(컨테이너 142대 분량)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된 1272톤(컨테이너 53대 분량) 등 총 4666톤의 폐기물이 반년 가까이 보관돼 있었다.

시는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약 10억원의 비용을 들여 지난 4월24일부터 6월10일까지 45일간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기물 전량을 처리했다.

시는 해당업체에 대해 폐기물 조치명령 불이행에 따라 고발조치했으며, 대집행에 소요된 비용은 구상 절차를 통해 회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폐기물처리업체 내 방치된 폐기물 약 5만 2555톤도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금년 안에 불법 행위자를 통한 처리를 유도하고 국·도비 예산 추가확보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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