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기준 초과’…평택 A중학교 ‘개교 연기’
‘유해물질 기준 초과’…평택 A중학교 ‘개교 연기’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9.08.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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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의 한 신설 중학교 교실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개교가 연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평택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평택 A중학교 교실에서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돼 개교를 일정 기간 연기했다.

교육청은 개교를 앞둔 A중학교의 일반 교실과 특별실 등을 대상으로 한 공기 질 측정 결과에서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기준치(400㎍/㎥)의 7배를 넘었다며 이 같이 조치했다.

일부 교실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초과 검출되기도 했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은 장시간 인체에 노출될 시 두통과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유해물질로, 주로 건축자재 등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지난 9일 학교 측, 학부모와 협의를 벌여 당초 이날 예정이던 개학일정을 광복절 이후인 16일로 개교를 연기했다.

교육청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부실 건축자재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무엇보다 학생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A중학교의)개학일 전까지 학교 안 교실에서 유해물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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