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전 위원장 내년 총선출마 선언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전 위원장 내년 총선출마 선언
  • 왕연상 기자
  • 승인 2019.09.04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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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전 지역위원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용 전 위원장은 3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성희망 시민연구소' 설립을 통해 화성서부권에 새로운 대안 및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오는 8일 화성희망 시민연구소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전위원장은 지난해 지역위원장 경선을 통해 지역위원장에 선출됐으나 지난 5월 15일 중앙당의 사고지역위원회 판정으로 지역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

김 전 위원장은 “우수지구당이 사고지구당이 된 사례는 없었으며 당헌당규에 근거 징계, 탈당, 사퇴, 사망 시와 중앙당 실시 감사결과의 두 가지에 전혀 저촉되는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부권 지속발전위원회의 적극적 추진 및 화성희망시민연구소의 발족과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꽃을 따기 위한 정치가 아닌 뿌리를 내리는 정치인이 되어 화성에서 지지당원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