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읍~구장리 지방도 318호선 10년 만에 개통
화성시 남양읍~구장리 지방도 318호선 10년 만에 개통
  • 왕연상 기자
  • 승인 2019.09.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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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도의원, 주민숙원 사업 해결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 구장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가 10년만에 개통됐다.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 구장리를 연결하는 지방도로가 10년만에 개통됐다.

 

주민 숙원사업인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 구장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18호선 확포장공사가 17일 공식 개통돼 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오진택의원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오진택의원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 도로는 공장 밀집지역으로 엄청난 차량통행과 좁고 구불구불한 구간이 많아 운전자와 보행자 등이 큰 불편을 겪었다. 확장 공사는 지난 2009년 첫 삽을 떴으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10년 만에 개통식을 갖게 됐다.

오진택(오른쪽) 의원이 최청환 시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진택(오른쪽) 의원이 최청환 시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개통식에는 오진택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건설본부 이범기 도로건설과장, 안치문 도로팀장, 오갑석 팔탄면장, 팔탄면 이녹영 노인회총회장, 인근 5개 마을 이장, 최청환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도의원이 아니었다면 언제 개통될지 모르는 도로였다. 오진택 의원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진택 도의원은 “10년 동안 지옥 같은 도로였다. 지난 5월 31일 임시 개통하고 오늘 드디어 5개 마을 주민들과 준공식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받아왔다. 10년 만에 속 시원하게 전 구간 완전개통 돼 주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