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제일신협, 코로나19 극복 특별 신용대출 … 300만원 한도, 금리 3.9%
안중제일신협, 코로나19 극복 특별 신용대출 … 300만원 한도, 금리 3.9%
  • 왕연상 기자
  • 승인 2020.03.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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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제일신협(이사장 이상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코로나19 극복 특별 신용대출은 코로나19 확진환자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조합원을 위한 특별금리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신협을 거래하는 모든 자영업자와 개인조합원으로 여신 규정상 대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자동거절 대상자가 아닌 채무자 자격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1인당 300만원이며 금리는 연 3.9%다. 신협은 대출금 3억 원을 마련했으며 대출기간은 6월까지다. 상환기간은 3년이며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안중제일신협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특별 신용대출은 코로나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상품이다”며 “금융당국과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지원정책에 따라 추가로 대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용대출 관련 문의는 안중제일신협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