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는 오는 5월 13일 평택 농업생태원(평택시 오성면 청오로 33-34)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 취약계층 어린이 500여 명를 초청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RESTART 어린이날’ 행사로 열린다. 특히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 및 정서 기능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체험 마당 만들기 체험에서는 참여 어린이들이 부채, 연만들기, 제기, 요요, 비즈공예, 클레이, 향수 등을 직접 만들어 본다. 아울러 4차산업 체험을 통해 3D펜 체험, VR 체험, 로봇 체험, 미니로봇 체험 등이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체험도 진행된다.
놀이 마당 프로그램은 사방치기, 제기차기, 투호, 고무줄, 공기 등 전래놀이를 진행하며 다람쥐 그네, 에어바운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햄버거, 샌드위치, 붕어빵, 아이스크림, 달고나, 츄러스, 콜팝, 팥빙수, 솜사탕, 소떡소떡 등 먹거리마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매직풍선 공연, 저글링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연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지문 등록 캠페인, 인권 선언 100주년 캠페인 등의 캠페인과 소파 방정환 선생님과 어린이날 관련 전시호도 열린다.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 관계자는 “올해는 2023년은 어린이 해방 선언 100주년이자 잡지 ‘어린이’ 창간 100주년이다”며 “일제의 식민지 아래에서 민족의 미래를 위해 어린이를 잘 키우자는 방정환 선생님의 간절했던 실천이 어느새 100년의 역사를 썼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초로 어린이 인권 선언을 했던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 위에서 어린이들이 더 자유롭고 평등하고 행복한 어린이 시기를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