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미래 화성시민이 지킨다” … 비행장 이전 반대 범대위 읍면동 순회
“화성시 미래 화성시민이 지킨다” … 비행장 이전 반대 범대위 읍면동 순회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8.02.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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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읍 등 방문해 수원군공항 이전 실체와 화성시민의 목소리 전달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정남면(14일), 향남읍(21일), 팔탄면을 방문해 수원군공항 이전의 실체와 화성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밝혔다.

범대위는 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장들을 만나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의 실체와 수원시의 허구적인 주장에 대해 설명하고 화성시민이 하나가 되어야 하는 시기다고 강조했다.

범대위 윤영배 상임위원장은 "화성시는 수원군공항 이전문제로 발목이 잡혀 있다"면서 "지방분권 시대에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는 시민에게 있고, 수원군공항이 화성시의 미래를 망치게 둘 수 없다"고 말했다.

범대위는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의 실체를 바로 알리고 지역 사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