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근 부의장, ‘이홍근의 화성희망보고서’ 출판기념회
이홍근 부의장, ‘이홍근의 화성희망보고서’ 출판기념회
  • 왕연상 기자
  • 승인 2018.03.12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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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미래 비전과 대안 제시

 

이홍근 화성시의회 부의장은 11일 오후 3시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상공회의소에서 ‘이홍근의 화성희망보고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6·13 지방선거에서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홍근 부의장은 이 책을 통해 20여 년 동안 화성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담과 화성의 발전상, 그리고 앞으로 지역사회가 추구해야 할 변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권칠승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홍순범 전 화성시의회 의장, 김용 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 김일수 전 화성군수, 이홍근 부의장 지지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근의 화성희망보고서’에는 이 부의장이 1980년대 초반부터 학생ㆍ노동운동을 벌여온 것에서부터 환경운동, 시의회 의정활동 등 활동상과 화성의 미래 비전과 대안 등이 담겨있다.

 

이홍근 부의장은 "화성시는 변화가 빠른 도시로 지난 2000년 인구 18만 명의 작은 도시에서 이제 70만 명에 이르는 거대 도시로 급변했다. 화성시의 급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역의 변화에 함께 참여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년간 급격히 변화하는 화성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지역별 이질감, 난개발, 그리고 폭증하는 집단민원 등의 부작용 등을 시민활동과 의정활동을 통해 면밀히 진단했다”며 “화성은 이제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인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해t다.

이어 “이 책을 통해 화성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내려 했다. 이 책이 화성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