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청환 후보 “정치는 봉사, 살기 좋은 우정․장안․팔탄 만들겠다”
최청환 후보 “정치는 봉사, 살기 좋은 우정․장안․팔탄 만들겠다”
  • 왕연상 기자
  • 승인 2018.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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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 돌입

 

6․13지방선거 화성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최청환 예비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용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위원장,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 김정주 화성시의회의장, 이홍근 부의장, 김홍성 시의원, 박진섭 시의원, 고정석 화성시문화원장을 비롯해 최청환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최청한 예비후보는 “신의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좌우명으로 삼고 신의를 중시하며 살아오고 있다. 정치는 봉사라는 신념으로 살기 좋은 우정 장안 팔탄을 만들기 위해 시의원 선거해 출마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 후보는 화성시 우정읍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보낸 화성 토박이다. 그는 “항상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살아왔다. 그러나 시의원이 되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0년 동안 화성시는 급격하게 발전했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인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면서 “그러나 우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우정, 장안 지역에 수원 전투 비행장 화성호 이전과 석포리, 운평리, 화산리에 폐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서려하고 있다. 여기에 팔탄면 노하리는 서해복선화물철도 관련, 지월리는 화성변전소 변전설비 증설로 지역주민들의 생존권, 재산권, 건강권, 행복추구권이 위협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청환 후보는 “이러한 환경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우정읍, 장안면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급자족할 수 있는 소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팔탄면에 다목적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이번에 출마하는 화성시 나선거구는 시의원을 2명 뽑는데 2006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2명 모두 자유한국당에서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최청환이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화성시가 세계 7대 부자도시 중 네 번째 도시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욌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내 고향 화성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역할을 하고 지역의 발전,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최청환 후보는 수원대학교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 6학기 재학중이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상공인경영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