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항 AI대응 및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평택시, 평택항 AI대응 및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 실시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8.07.1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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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정확 대응 능력 배양 … 평택시·경찰서·군부대 등 80명 참석
평택시는 10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평택항 AI대응 및 생물테러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평택시는 10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평택항 AI대응 및 생물테러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18년도 평택항 AI대응 및 생물테러 대비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모의 훈련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에 대비해 평택시, 국립인천검역소 평택지소, 경찰서, 포승119안전센터, 군부대, 보안기관 등 유관 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통합, 공조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신속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배양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AI 및 탄저균 등 생물테러 대비 훈련으로써 실무 매뉴얼에 따라 신고접수와 상황전파, 출동 및 현장통제, 오염물질 노출자 제독 및 후송, 환경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시 관계자는 “생물테러 대비 훈련으로 사전점검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각종테러 위협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