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 선발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 선발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8.10.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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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1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업인대상은 농업의 경영화 및 과학화 농축산물의 고품질화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농업과 복지농촌을 앞당기는데 기여한 농어업인이나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앙양을 위해 1998년 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선발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부문별로 개인과 단체 구분 없이 1명 또는 1개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 102명, 단체 8개 등 총 11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고 수상자 중 28명이 경기도농어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과 함께 평택농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도 제21회 자랑스러운 농업인 대상은 공적내용 사실여부, 내용별 증빙지료 확인 등을 거쳐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발했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부문 △오성면 김종민(수도작 재배) △과수부문 진위면 장학수(배 재배) △채소부문 청북읍 손보달(쌈채소 재배) △화훼․특작부문 진위면 김준기(수국․국화 재배) △축산부문 포승읍 박종규(육계 사육) △수산․임업부문 현덕면 박응길(꽃게․우럭 어업) △로컬푸드․농어촌관광부문 진위면 박정숙 (농어촌관광)이 선발됐다.

선발된 농업인은 11월 3일 농업인의날 행사 기념식에서 시상 할 계획이며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업관련 수상후보자 추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등의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