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겨울김장 나눔축제 개최
평택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겨울김장 나눔축제 개최
  • 김윤숙 기자
  • 승인 2018.1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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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삼성전자가 제공한 절인 배추와 김칫소 30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시청 분수광장에 ‘2018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안정수 전무를 비롯해 삼성전자평택사업장, 화성‧기흥‧평택 단지 임직원 170여명과 평택시 자원봉사 27개 단체,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장병 170명, 식사제공 자원봉사활동으로 포세카 10명 등 350여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제공한 절인 배추와 김칫소로 만든 30톤의 김치는 지역 내 22개 읍·면·동에 거주하고 홀로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저소득계층과 차상위계층 등 3000가구에 전달됐다.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안정수 전무는 “4년간 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있어 기쁘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를 평택시민이 맛있게 드실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택지역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4년간 지속적으로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김장 담그는 일에 적극 참여해 성원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과 나눔 봉사를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