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도의원, 새솔동역 신설 국제테마파크역 연결촉구 … 마린센터 임대관리 부실지적
오진택 도의원, 새솔동역 신설 국제테마파크역 연결촉구 … 마린센터 임대관리 부실지적
  • 왕연상 기자
  • 승인 2019.11.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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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솔동, 향후 20만명의 인구유입 예상, 지역 주민 요구 빗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은 철도물류항만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새솔동역 신설과 서해선 국제테마파크역을 연결하는 공사를 촉구했다.

이날 오 의원은 “새솔동역에 신도시가 형성돼 5만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고 향후 국제테마파크가 완성되면 15만의 인구가 더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새솔동역을 신설하고 신안산선 한양대역에서 서해선 국제테마파크지역까지 연결하는 공사를 원하는 민원이 많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화성시와 수자원공사와 협의해 보고 하겠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오진택 의원은 또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부실한 마린센터 임대관리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날 오 의원은 “임대 공실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공실에 보증금과 월임대료가 책정된 채로 관리되거나 농림축산광역본부 등 일부 공공기관의 경우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등 마린센터가 다소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향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오 의원은 “해양수산부 소유의 부지에 경기도가 소유하는 마린센터 건물을 평택항만공사가 위탁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임대료의 일부가 부지 사용료로 사용되거나 경기도의 세입으로 사용되는 만큼 보다 세심하게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