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새통에서 김기현이라는 거북선을 만나다”
“북새통에서 김기현이라는 거북선을 만나다”
  • 평화저널
  • 승인 2023.02.0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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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최선기 교수
백석대학교 최선기 교수

김기현 의원이 주류실세 정치인이기 때문에 지지하기로 한 건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약간 거짓말이다. 맞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우리는 먹을 것에 절대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지만 그게 다는 아니다. 명분 없는 명찰 그리고 명함이라면 거기에 적힌 이름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래서 공부하고 연구했다. 그렇게 얻은 결론이 김기현이라는 세글자다.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움직일 수 있는 가치와 정치적 신념!” 그런 그의 철학에 깊이 공감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 목적지에 김기현이라는 주소를 입력하게 됐다.

필자는 평소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또 방향은 맞는가?” 하는 의문이 많았다.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동북아 관련 안보위기, 고령화 사회의 연금고갈,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 약자와의 동행, 과학기술력 절대우위 확보 등 수많은 난제를 ‘누가,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라는 질문을 던져 봤다.

답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양대 정치세력 정통보수와 진보, 두 진영의 가치와 철학은 무엇인가? 또, 대한민국의 경제, 안보, 국민행복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다른 이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고자 당원들도 만나고 토론도 했다. 거기서 발견한 키워드가 바로 ‘김기현 의원’이다. 언제나, 키워드가 핵심이다.

스스로에게 던졌던 질문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하여 “김기현 의원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비전과 액션플랜”은 높아진 국민의 정치적 기대수준을 충족시키고, 또 대한민국을 진정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가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넉넉했다. 

김기현 의원의 정치 이력을 보면, 울산광역시장, 4선 국회의원, 당 원내대표 등을 누구 못지 않게 성공적으로 수행했기에 당 대표에게 요구되는 정치적 리더십과 역량은 충분하다고 본다. 그동안 이룩한 업적을 보면, 위기모면식 땜질 처방이나, 눈가리고 아웅하는 잔꾀가 없었다. 국가 미래와 국민의 기대수준에 맞춰, 비전을 제시하고 주도면밀하게 성과로 보여주는, 그야말로 이기는 일꾼, 간단히 두 단어로 ‘준비된 리더’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김기현 의원은 차기 당 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잘 뒷받침하는데 최적화된 능력의 소유자라는 점을 놓치면 안된다. 우리는 보도를 통해 윤 대통령과 김기현 의원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충분한 의견을 나누는 관계일 뿐만 아니라, 대통령과는 서로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공감하는 친근한 사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연금, 노동, 교육)을 성공시키는데 최적의 정치적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리더다. 어떤 면에서 그럴까? 단편적인 사례 몇 가지만 보더라도 명확히 알 수 있다. 
 
첫째, 정통보수의 뿌리가 바로 김기현 의원이라는 인물이다. 정치하면서 한 번도 보수정당(국민의 힘)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당 지킴이 역할을 해냈다. 특정 계파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직 당의 발전만 생각하는 발자취를 이어왔다. 선진보수의 가치와 철학에 충실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진정한 발전에 한 몸 불사르는 올곧은 정치인이 김기현 의원이다. 

둘째, 싸워서 이기는 김기현 위원이다. 100석 남짓한 의석을 가지고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울산광역시장 당시 문재인 정권의 선거 개입에도 꿋꿋함과 전투력으로 살아남았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시련 속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헌신하고 있는 불굴의 정치인이 바로 김기현 의원이다. 

마지막 세 번째 화제이다. 연포탕을 아는가? 요즘은 먹을거리 연포탕보다 김기현 의원의 연포탕이 더 핫하다. 근년 들어 세대‧계파간 갈등은 사실 쉽지 않은 과제다. 하지만 대안이 있다. 김기현 의원은 연대라는 무기로 곱셈 정치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 김기현 의원이라는 정치요리사가 끓이는 연포탕의 첫째 재료는 연대이다. 그럼 둘째 재료는 뭘까? 바로 포용하는 능력, 김기현 의원의 연포탕에는 둘째 포용이 들어간다. 김기현 의원의 연포탕의 마지막이자 어쩌면 가장 중요한 재료는 탕평이다. 굳이 조선시대 탕평책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겠다. 탕평, 지금 김기현 의원이 할 수 있다.

국민의 힘 당 대표로 김기현 의원을 적극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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